호樂호樂- 여성이 여성에게 쓰는 호칭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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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한 건
글쓴이 한불만 조회수 10902 회
작성일 2007-01-11 16:28:54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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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조차도 남성이 정해주는 범위 안에서만 사용해야한다는 발상때문이 아니라면,
여성이든 남성이든 자기가 사용하는 말을 고민해 더 정확한 말을 사용하고 싶다는데,
공감해주지는 못할망정 남자들이 왜 이렇게 비난을 퍼붓는 걸까?
난 평소 별불만이 없었는데 저 사람들은 왜 저럴까
오히려 자신을 자각하는 계기로 삼아도 모자를 판에
좀 더 인간적으로 살고 싶은 사람들의 소망을 왜 이렇게 깔아뭉개는 걸까?
글을읽고. 님 남김 2007-01-12 10:03:44
한불만 님께.
제가 왜그런지 설명좀 해드릴까 하는데 어디 괜찮으시겠어요?

[말조차도 남성이 정해주는 범위 안에서만 사용해야한다는 발상때문이 아니라면,]
=이런 발칙한 발상을하는 대한민국 남자는 없다고보시면 될듯하고요.
말 이란게 정해논다고 정해지는게 아니거든요.
살아있는 생물 쯤으로 보시면 이해가 되실지..
그리고 어디 갇혀 사세요? 말조차도~라고 하시는거 보니까
다른것도 많이 갇혀 사시나봐요.
자신만의 동굴에서 나오세요.동굴에서 보던
횃불의 그림자만 진리라고 생각하지마시고
동굴에서 나와 태양도보시고,숲도보시고,나무도 한번 보세요.

[여성이든 남성이든 자기가 사용하는말을 고민해 더 정확한 말을 사용하고 싶다는데,]
=당연히 되도록 정확한말을 사용해야죠. 아주 좋은 생각이십니다.

[공감해주지는 못할망정 남자들이 왜 이렇게 비난을 퍼붓는 걸까?]
=비난을 왜 퍼붓는지 이해가 안되시죠.
그럼 이해가 되실지, 쓰신 글들로봐선 미지수지만 몇자 적어볼께요.
사랑하는 어머니,용돈 잘주는 울누나,이쁜여동생이 불편해 한다는데
무조건 반대만하는 사람이 있겠어요.
물론 그런 남자들도 있겠죠. 요즘 여성부사건과 겹치면서 더 그럴수도 있고요.
하지만 대부분의  침묵하고있을 보편적인 의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찬성과 반대로 나뉠수는 있겠지만
캠페인 자체에 반대하지는 않을거예요.하지만 문제는 다른데 있지요.
캠페인의 이유가 호칭이 여성을 비하하기때문이라는 거예요.
당연히 그런 생각을 해보지도 못했던 남성들이 발끈하지 않겠어요.
그것도 몇몇학자의 견해를 마치 정답인듯 단정 하고서요.
민우회가 진정 불편해하는 여성들을 위해서라면 불편한호칭 자체에 중점을
두었어야 했는데 여성들의 지지를 의식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진짜 알멩이는 묻혀버리고  정말 여성비하냐 아니냐의 싸움에만 몰두하게 된거죠.

[난 평소 별불만이 없었는데 저 사람들은 왜 저럴까]
=아이디(한불만)로만 봐선 불만이 많으신 분같은데....?
저 사람들은 왜 저럴까?라고 생각하기전에
나는 왜 논리정연하게 사람들을 이해시키지 못할까? 가 선행되야 할것같은데요.
기분나빠하지는 마세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님의 글들은 "투정"으로 들리거든요.
님 만이 이해하는 글을쓰지마시고, 읽는 사람이 이해할수있는 글을 써보세요.

[오히려 자신을 자각하는 계기로 삼아도 모자를 판에]
=호칭바꾸는 문제에 뭐 자신을 자각까지 할필요가 있을까 싶은데~

[좀 더 인간적으로 살고 싶은 사람들의 소망을 왜 이렇게 깔아뭉개는 걸까?]
=님의 가족구성원이 인간적으로 대해주시지 않으세요? 저런~
알고도 행하지 않으면 정말 아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처럼
그럼 우선 님이 몸소 행동으로 실천해보세요.(결혼을 안하셨다면 결혼한 후에요)
우선 시부모님께 (저를 며느리라고 부르지마세요.)라고 당당히 주장을 펼치세요.
그리고 시동생들에게도 (도련님,아가씨라고 부르지 않겠습니다.)라고
당당히 말하고 님의 생각을 자신있게 가족들에게 말해주세요.
가족들도 인간적으로 살고싶은 님을 충분히 이해하실거예요.
그후에 혹시 시간나시면  어찌됐는지 사례게시판에 소감도 좀 남겨주시고요.

[제아무리 우매한 여자라도 현명한 남자를 조종할 수 있다.
그러나 우매한 사나이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매우 현명한 여자가 필요하다.<카플링>]
우매한 한국 남자들에게 지금 필요한것은 무엇? 현명한여자들이 아닐까 싶네요.
답글을 읽고 님 남김 2007-01-13 23:01:35
철저한 논리에 입각한 처절한 비판! 어디 한 군데 한 마디 틀린 것이 없음이오이다그려. 맞습니다. 우리는 현명한 여자들을 원합니다. 옳바른 의식은 조용한 논리를 읊지만, 섣부른 의식은 시끄러운 감정을 울부짖지요. 아닌 말로, 짖지 않는 개가 무는 겁지요. 짖어대는 개는 시끄럽기나 하지... 한불만 님, 이제 정신 좀 가다듬고, 좀 조용히 계시길... 옴 마니 반메 훔....
답답 님 남김 2007-01-23 11:55:50
그럼 남의 눈치 보지말고 내가 부르고 싶은 호칭으로 편하게 부르면 될텐데 뭐가 문제일까? 남자들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말인가? 참 알 수 없는 일이네. 한불만님 소망을 이루세요. 스스로 피해의식에 사로 잡혀 살지 마시고.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호칭을 캠페인을 벌여 허락을 받고 사용을 한답니까? 그냥 내 집에서 내가 사용하고 싶은 호칭 쓰세요. 집안 어른들 뭐라 하시면 내가 내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는데 무슨 참견이냐 하시면 될 겁니다. 그 분들은 법이 바뀌어도 지금 호칭 그대로 사용하시다 세상 뜨실 분들이랍니다. 그렇게 못하니까 이웃집 아줌마들하고 같이 하자는 이야기잖아요? 캠페인이라는 것이.
[펌] '언어의 민주화'를 생각할 때
우리조상들은 장난꾸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