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영 님 남김 |
2007-01-15 08:2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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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할머니'는 누구를 말하는지 알 수 없다. '이모의 할머니'로 이해할 수 있고, '늙은이모'로 이해할 수 있다. 아니면 '어머니의 이모'가 될 수도 있다.
'이모할머니'는 '이모의 할머니'로 '어머니의 할머니'다. '어머니의 할머니'는 '외증조모'다. 이모가 늙었으므로 '이모할머니'가 되면, 아버지가 늙으면 '아버지할아버지'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어머니의 이모'라면 '외외존이모'가 된다.
가정언어에서 그 사람에게 합당한 우리말이 없다면 쉽게 풀어 써야 한다. 어법을 모르면 한자를 그대로 사용하면 탈이 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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