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영 님 남김 |
2007-01-07 11: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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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를 부를 때 '어머니'라 부르는 것도 현실에 맞다."라고 국어학자는 주장하지만 순서는 알아야 한다.
나를 낳아주신 분이 '어머니'다. 불변의 존재다. 아내를 낳아주신 분이 아내의 '어머니'다. 나에게 걸림말은 '처모'이고, 부를 때는 '장모님'이라 부른다.
'어머니'와 '장모님'은 서로 다른 사람이기에 그렇게 하는 것이다. 장모를 어머니라 부르면 어머니가 섭섭해 한다. 또한, 두 분이 함께 계셔도 '어머니'라 굳세게 부를 수 있는가?
아내가 좋아 그럴 수도 있다지만, 반드시 구분해야 한다. 처의 어머니가 섭섭해 할 일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피 터지게 싸우고 돌아서면 뭐라 부를지 상상을 해보자. '어머니'가 아니다. 원수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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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각하다 님 남김 |
2007-01-09 17:4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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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시어머니도 며느리 입장에선 나를 낳아주지 않았으니 어머니 하면 안돼겠네여??
어머니또는 어머님이라고 부르는데 이젠 뭐라 부를까여?? 정말 언어도단이네여!!
서로 결혼을 했으면 서로의 부모님을 내부모님으로 모실것을 다짐한거 안닌가여?
다른 호칭은 몰라도 두분다 어머니가 옳습니다.!!! 이혼할꺼 생각해서 어머니라 못부르시겠다는 말씀인거 같아 정말 놀랍다..어떻게 이런글을 떳떳히 올리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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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당 님 남김 |
2007-01-09 23:2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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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모라고 불러야 맞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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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뻥찜님 님 남김 |
2007-01-10 13:5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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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가 장모를 어머니로 부르면 안되고 장모라고 불러야 한다면 당연히
며느리도 시모를 어머니로 부르지 말고 시모님이라고 부르라고 해야되지 않나?.
그건 못하겠지?! 정답 나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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