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樂호樂- 여성이 여성에게 쓰는 호칭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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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은 양가 평등해야 합니다.
글쓴이 멜로디 조회수 7427 회
작성일 2007-01-09 20:14:22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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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캠페인을 읽고 많이 공감해서 지난 연말 이 곳을 방문했었습니다.

이런 생각들이 공론화가 되어 너무 기쁩니다.

 

전 3녀 1남의 막내아들과 결혼해서 도련님이나 아가씨라고 부를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전 결혼과 동시(결혼식후 신혼여행과 함께 미국에 왔습니다.)에 미국으로 건너와 남편의 친척들을 만날사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1년만에 잠시 한국에 들어왔더니 고등학생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남편의 외사촌이라며 인사를 하더군요..

 

그렇게 아이들과 인사를 하고 남편이 그 아이들과 친해지라며 나가서 맛난거 사주고 선물도 사주라고 하더군요,, 전 기쁘게 나가 재밌는 시간을 셋이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후 그이야기를 남편에게 해주는데 경악을 하며 "너... 애들한테 XX야라며 이름을 불렀어? "라며 정색을 하더라고요.. 전.. 그때 남편에게 "아니 아이들이고 나보다 한참 어린 아랫사람인데, 그리고 너는(우린 더구나 우린 오랜친구인 동갑임) xx야 라하는데  내가 왜 아랫사람처럼 아가씨, 도련님이라고 해야해?, 당신은 왜 내동생한테 그저 처제라고 부르며 반말해?.." 라고.. 그랬죠.. 그랫더니 절 예의 없고 배운것 없는 것처럼 (직접적으론 말못하고)돌려 말하더라고요.. 그때는 제가 댄 이유와 감정적 이유외엔 reference 가 없으니 뽀족하게 논리를 못피겠더라고요..  그런데 민우회서 피는 켐페인을 보고 '아가씨나 도련님'은 아랫사람인 종이 상전을 일컬을때 쓰는 말로 여자는 결혼과 동시에 격하되는 예라는 설명을 보고 제가 생각했던 부분을 이켐페인을 논거삼아 주장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도 수긍하더라고요..

 

kbs 바른말 고운말의 1월2일자에서는 '여자는 결혼하면 남편의 서열을 따라야한다'며 손위동서가 나이가 어려도 형님이라며 존칭을 해야한다더군요 그러면서 1월8일자 방송서는 남자는 처가가서도 손위동서 즉 처형의 남편이 자기보다 나이가 어리면 형님이 아닌 그냥 동서라고 부르는 거라고 강조를 하더라고요,, 현재 민우회서 이 켐페인을 하고 있는것을 여러 언론서 보도했는데 지금껏 안하던 그런 방송을 보내는것은 다분히 정치적인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더구나 남자아나운서는 ' 여자는 결혼하면 남자의 서열을 따르는것입니다"라고  설명을 하고 여자아나운서는 "아.. 네 그렇군요.." 라는 그 방송.. 정말 정치적여보입니다. 

 

전통이라고 다 계승해야 하는것이 아니고 인습(예로부터 내려오는 관습 중에서 합리적·진보적 관점에서 가치가 의심되거나 부정되고 있는 것.-네이버 사전 발췌)은 바꿔야 하는 것입니다.  여성민우회 여러분 힘내십시요..

 

따우 님 남김 2007-01-09 22:12:48
님의 '기쁨'이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
마운틴 님 남김 2007-01-10 11:59:00
kbs 에서 방송한것 저도 봤습니다. 정말 황당하죠..여자와 남자의 차이가 정말
확연하잖아여..호칭부터 불평등하니까 시댁과 처가의 위치가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들이 처가집 족보는 무시하는겁니다..자기집 서열만 중요하다는 생각이 남자들뿐만아니라  연세많으신 시어머니분들도 많은것이 문제입니다. 잘못된 인습타파에 민우회에서 앞장서시길 부탁드립니다..!!
ㅎ 님 남김 2007-01-10 15:27:48
마운틴님 남자들이 처가집 족보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남편 되시는 분이 그러시는 것 일겁니다. ㅎㅎ 처제에게 반말은 하겠지만 이름은 부르지 않으셨을텐데요. 만약 그렇다면 글 쓰신 분 남편 되시는 분의 문제이지 이 땅의 모든 남자분들 문제는 아닐 듯 합니다. 부부간에 동갑이라고 이름 부르고 야 어쩌고 하시는 상황이시라면 우선 그 부분 부터 손을 좀 보셔야겠네요. 그리 편하게 살고 계시니 도련님 소리가 얼마나 부담스럽겠습니까? 평소 사용하던 언어를 벗어나면 사람들이 부담을 느끼는 법입니다. 만약 서열을 따른다고 해도 다른 사람이 아닌 남편과의 일이지요. 이웃집 아저씨가 아니라. 남편이 처가 식구들에게 이 놈 저 놈 하는 것도 아닌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늘 형님 동서 찾고 3대가 같이 사는 것도 아니고 종가집 며느리도 아니고 명절에 서로 잠깐 얼굴 보면서 살면서 호칭으로 상처 받는 여자가 있다니.. 제 집사람 안 그러니 장가는 잘 간 모양입니다. ㅎㅎ
멜로디 님 남김 2007-01-11 15:41:14
ㅎ님, 물론 ㅎㅎ처제라며 반말은 하나 이름부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호칭제도에선 여자들은 아가씨, 도련님이란 호칭과 함께 존댓말도 써야합니다. 이는 괜찮습니까? 남자는 처가형제를 반말은 안해도 이름안부른는 것만으로 괜찮고 여자는 호칭에, 존대에 다 해야한다고요?

또한 님의 글중 '서열을 따른다고 해도 남편과의 일이지' 라고 했듯이 우리부부의 호칭 즉 '너'라는 호칭은 우리둘 뿐일때의 호칭이고 다른 사람들과 일때는 서로 누구씨하며 존칭을 합니다. 그리고 둘만의 호칭도 서로 바꿔가는 중입니다. 서로를 존중하는호칭으로요.. (우리가 쓰는 '너' 혹은 이름을 부르는 호칭은 적어도 쌍방의 대등한 표현이었습니다. 좀더 서로를 함께 높히자는 뜻으로 '누구씨'로 호칭을 바꾸려는 것이고요) 그렇다고 부부간의 대등한 호칭이 여성이 가족내에서 다른사람들을 불러야하는 현재 가족내 호칭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닙니다. 즉 우리끼리 호칭이 대등해도 여성은 시댁에 여전히 성차별적인 호칭을 사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오히려 우리사회에서 남자는 아내에게 반말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존대하는(아주 흔하고 당연시되는) 그런 상황이 남녀 성차별적인 가족관계와 그로 인한 가족간의 불평등을 고착화 하는 것입니다.

님의 '남편이 처가에 이놈저놈하는 것도 아닌데'란 표현은, 여성이 시동생이나 시누이를 표함한 남편 형제들에게 이놈저놈, 혹은 이년저년하는것도 아니고  아가씨, 도련님, ~~님 이런거 안 하겠다는 우리의 생각을  님께서도 이해한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세요.

또한 '가끔씩 보는 것 불러주면 어때서 상처받냐 '는 님의 생각은 님도 가끔씩 보는 사람이라면 싫은 표현 잘못된 표현도 감수하겠다는 생각으로 들립니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이 켐페인은 단순이 들어서 혹은 해야 해서 기분나빠 안하겠다는 투정이 아닙니다. 간혹 스치는 사람들 혹은 business로 만난 사람, 그저 가끔보는 그런 사람이 아닌, 평생함께 하는 가족속에서 그 호칭으로 인해 규정되는 여성의 차별적 위치를 바로 잡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제 집사람 안그러니 장가 잘 갔다'는 표현 의문스럽습니다.. 혹 아내에게 그런 표현에대해 기분나쁘지 않냐고 아무렇지도 않냐고 제대로 물어본적은  있으신지요?   제가 이 켐페인에 대해 알고 주변사람들과 얘기를 해봤을때 (물론 제주변이 모든 여성을 대표하진 않습니다.) 모두가 호칭에 대한 불만이 있었습니다. 님의 아내는 물론 아닐수도 있겠죠... 오늘 저녁 아내의 의견을 들어보는 건 어떨지요?
ㅎ 님 남김 2007-01-11 17:08:57
제 집사람 병환으로 누워 계셨던 시어머니 2년 동안 대소변 집에서 수발했습니다.
집에 누이들은 제가 뭐라 하면 오히려 집사람 편을 들지요.
이런 상황에서 호칭으로 문제 삼을 사람은 절대로 아닐 듯 합니다.
집사람 까다롭지 않고 수더분하면 장가 잘 들었다고 생각해도 좋을 듯 합니다.
주위 친구들 보면 악처가 존재하기는 하더군요. ^^
아마 멜로디님은 그리 못하실 듯 합니다만..ㅎㅎ

단순히 나이 어린 사람에게 도련님 아가씨 호칭 사용함으로 해서 존대해야 하는 것이
차별적 위치로 생각하신다면 세상 정말로 많이 고치셔야 할 겁니다.
아가씨 도련님 이런 거 해야 한다는 것 알고 결혼을 하셨을텐데 저 같으면 양가에 사전 통보를 하던가 아니면 혼자 살았을 것 같습니다.

그 댁에도 시집온 식구들이 있을 것이고 댁의 아이들을 그냥 편하게 이름 부르라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도련님 아가씨 말고 달리 부를 단어 역시 생각하고 계시겠지요?
또 실제로 꼬박 꼬박 아가씨 도련님 하시면서 존대 하시는 생활을 오랜 시간 겪어 오셨을 것이구요?
모쪼록 십수년 해 오시던 분이 이젠 좀 그렇다 하시는 것이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남편 분과 둘이 계실 때 너 라는 호칭 사용하셨듯이
아이들한테도 둘이 있을 때에는 해라 하시지 않으시는가요?  
"아가씨 이렇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이 정도의 표현은 하지 않으시잖아요?
아가씨 도련님 이것좀 해 줄래요? 이 정도 아닌가요?  

제 생각에 멜로디님은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아이가 있다면 아주 어린 자녀를 두고 계신 분 같습니다.
불만에 대한 말씀들 하시는 여자분들 대체로 그럴 것 같구요. ^^
아예 남편 성으로 성을 바꾸는 나라도 있지 않습니까?

참 처제라고 부르면서 반말 하는 것은 처가쪽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예요.
아내에게 해라하고 남편에게 존대하는 것도 살다보면 나이 차이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대등하게 되더군요.
같이 늙다 보면 나이 어린 아내가 쉽게 누나됩니다. ㅋㅋ

제발 주위에 결혼하고도 자기 남편을 오빠, 아빠 부르면서
사는 여자분들 그런 것이나 바로 잡는 캠페인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멜로디님, 공감~! 님 남김 2007-01-11 18:02:15
적극 공감합니다~!
멜로디 님 남김 2007-01-11 19:00:51
네..  우선 ㅎ님의 말씀 건전한 비판 감사합니다.
님의 말씀을 보자면 님의 아내 분께서 오랫동안 시부모님을 수발했기에 호칭에 불만 없을거라는 그 말씀 아주 위험하단 생각 듭니다. 우린 시가족을 싫어한다거나 무시하거나 그 관계가 싫다는 것이 아닙니다. 시가족은 결혼과 동시에 내가족이라 생각합니다. 지금하는 이 켐페인이 시가족과의 적대를 의미하는것이 아닙니다. 본질을 알아주세여..  저도 힘든병에 있는 남편의 누나(제가 언니라 부르는)를 돌보고 있습니다. 님의 글대로라면 이런 켐페인에 동조하는 여성은 시댁에 악감정을 갖고 함께하지 못하는 사람들로 규정하는 것 같네요. 호칭과 여성의 가족 내 불평등은 여성이 가족내에서 행하는 자발적 사랑과는 별개의 문제 입니다. 정말로 권하고 싶습니다. 본인의 생각이 아닌 실제로 아내에게 호칭에 대한것의 의견을 들어 보셨음 합니다.

그리고 ‘아가씨 도련님 싫으면 결혼하지 말거나 결혼 전에 얘기하질 그랬냐’는 님의 말씀.. 아주 원초적인 듯 들립니다. 결혼은 가족의 융합이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당사자간의 사랑이고 그것이 1차 가정입니다. 호칭의 문제 때문에 결혼하지 말라는 님의 말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전 호칭의 부당함에 대해 시댁에 얘기했고 이 캠페인으로 힘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바꿨습니다. 하나하나는 작지만 모아지면 커지는 법입니다. 이땅의 민주화가 그랬듯이요..

그리고 저희 부부의 호칭.. ‘너’라고 부르는 그호칭에 대해 지적 다시 하셨는데.. 저의 글을 잘 읽어 보셨나요?  우린 남들 앞에선 ‘누구씨’라고 하며 지금은 우리끼리도 서로에게 호칭을 서로를 존중하는 호칭으로 바꿔가고 있다고 윗글에 이미 적었는데요..  반박은 잘 읽어보시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참 외국서는 결혼하면 남자성을 따른다는 그말씀. 역사책을 찾으시면 알겠지만 고려시대까지만 해도는 결혼과 동시에 가족이 남자의성 혹은 여성의 성, 혹은 새로운 성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선시대가 되며 특히 조선 후기가 되며 남녀 차별이 심해져 무조건 아이들은 남자의 성을 따르고 아내는 그대로 아내의 성을 갖게 했죠. 그건 여성을 존중해서가 아니라 결혼을 해도 여성은 한 집안의 사람이 아니라 밖의 사람 이라는 뜻이었지요 ..  현재 일본, 미국 을 비롯한 OECD국가들은  이미 부부간의 단일 호적을 만들어 성은 그 부부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남편의 성을 따를지 아내의 성을 따를지 혹은 새로운 성을 만들지요.  

남편은 반말하고 아내는 존대하는 상황을 지적한 저에게 님은 그저 나이들고 시간 지나면 그저 다 같다 진다.. 아내가 누나 된다는 말로 뭉뜽그리셨는데…  즉 시간이 해결한다는 말이네요.. 그렇게 가라고요? 그게 옳을까요? 시간이 가서 해결이 된다는 말씀은 즉 결국엔 그렇게 간다는 말씀인데, 그렇다면 처음부터 상호 존중 서로 같은 위치에서 함께 시작하는게 더 나은 게 아닐까요?
 
예.. 님과 저의 공통점이 하나 있네요., “결혼하고 오빠, 아빠 하는거나 고치라” 고 하셨죠? 맞는 말씀입니다. 고쳐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양골동양과자점 님 남김 2007-01-12 17:09:13
멜로디님~글 잘읽었습니다.
결혼은 사랑의 융합이지, 한쪽만 바꿔야하는 강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평등한 결혼생활 하고 계신데, 이곳에서 캠페인 취지를 이해못하는 글들을 볼 때면
그런 분들이 어디 계실까 더욱 궁금해지기만 할 뿐이군요.

여하튼 저도 ㅎ님과 멜로디님처럼  “결혼하고 오빠, 아빠 하는거나 고치라” 에 공감합니다!!
ㅎ 님 남김 2007-01-13 22:31:37
자발적 사랑과 별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의 사랑이 있는 사람이라면 호칭을 문제 삼고 불만스러워 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시댁과의 사이가 두루 원만하다는 것은 호칭 문제도 포함되어 있을 겁니다. 호칭에 불만이 있다면 원만한 사이가 될 수 없는 것이지요. 작은 불만이 악감정의 시작이 되지 않을런지요? 나이들면 그렇게 가는 것은 겪어 보시면 아실 겁니다. 연륜은 경험하지 못하면 이해 못합니다. 그것이 상호 존중이 아니라는 뜻은 아니구요. 서로 다른 성이 중성화 된다는 표현이 옳을 겁니다. 여자와 아줌마의 차이를 생각해 보시면 이해가 쉬울실런지요? 부부간 나이들어 가는 과정은 옳고 그름을 따지는 그런 과정이 아닙니다. "상호 존중" 참 좋은 말입니다. 부부는 인격적으로 같은 위치에 있을 수 있겠지만 친구는 아닙니다. 수직적인 관계도 아니구요. 같은 위치에서 같이 가고 싶은 것은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의 같은 마음이지만 그게 쉽지 않은 일이더군요. 연애 7년 거쳐 결혼 18년차 집사람과 6년 나이차 있습니다. 아직도 갈 길이 많습니다만   요즘 부쩍 집사람과 내 위치가 신혼초 내 위치와 집사람 위치와 바뀌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 어느 정도의 연세 결혼하신지 얼마나 되셨는지는 몰라도 보통은 제 경우가 다수에 속할 겁니다. 나이들어 누나 같아진 집사람과 사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더군요. ㅎㅎ
마운틴 님 남김 2007-01-15 17:29:16
ㅎ님 정말 기본인격이 의심스럽군여? 얼굴 안보고 얘기한다고 막말하십니까?
당신이 쓴 리플처럼 당신한테 적용시켜볼까여??  적어도 우리남편은 ㅎ처럼 기본개념이 없진 않습니다.  ㅎ님 아내분도 과연 시집을 잘 갔다고 생각할지(?) 심히 의심스럽네여..저는 참고로 아주 평범하지만 매우 화목한 가정에서 도리, 경우 지키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호칭에 대해 불만과 문제제기하는 모든 여성들이 남편+시댁의 문제가 있을 꺼라는 한~참 잘못된 편견을 버리세욧 !!!!
멜로디 님 남김 2007-01-16 15:09:48
마지막글을 올리고 이제야 게시판에 다시 들어 왔습니다. 마운틴님이 제가 올릴 ㅎ님의 글에 대한 반박글을 이미 올셨네여...
마운틴님말씀 다 제가 하고 싶던 말입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여자분들의 생각일것이라 생각됩니다. 공감합니다.
ㅎ님 이곳서 이 켐페인을 하는 모든 사람들을 남편 혹은 시댁과 문제가 있는 여성으로 몰지 마세요.. 본인도 제글에 대한 반박을 위한 반박으로 쓴 글의 논리는 스스로에게도 부끄러운 일일 것입니다. 위에도 적었듯이 이 켐패인은 시댁,남편과 갈등을갖고 그게 불만인 여자들이 모여 투정하는것이 아닙니다. 가족속에서 그 호칭으로 인해 규정되는 여성의 차별적 위치를 바로 잡아 더욱 행복한 가정, 평등한 가정 더나아가 사회를 만들려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연륜이라느 것으로 무마하려하시는데,, 그렇게 적으셨듯이 나이가들며 평등해지고 그런 관계가 된다.. 결국 그렇게 갈것 처음부터 하자는 것이지요..  같은 위치에서 같이 가는게 쉽지는 않다고 하셨죠? 바로 그겁니다. 물론 많은 부부들이 평등과 존중으로 시작하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못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 원인에 호칭에대한 것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요. 님의 말처럼 처음부터 평등으로 같이 가는게 쉽지가 않아서 공론화를 통해 사회적인 합의을 이루고자 이렇게 켐패인을 하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ㅎ 님 남김 2007-01-23 11:47:54
막말이 어디 있다고 막말 운운하는 것인지..우선 댁의 가정에서부터 어떻게 바꾸고 계신지사례를 들어 보시지요. ㅎㅎ 우선 스스로가 불만이 없는 상황이라면 캠페인 할 시간에 다른 일 할 겁니다. 스스로가 집에서 이런 호칭 관련된 일로 - 문제와 불편함을 구별 못하시겠지만 - 반목하는 부분이 있는 겁니다. 혼자 도련님 아가씨 부를 대상을 이름 부르자니 남 보기도 그렇지 않겠어요? 하다못해 서명이라도 받으시면서 캠페인 하시던가요. 뭐가 문제입니까? 댁의 가정에서 그냥 도련님 아가씨 대신 이름 부르고 며느리라는 호칭대신 이름 불러 달라고 시부모께 이야기 하면 될일을 ^^ 그런 기본적인 과정조차도 쉽게 되지 않던가요? ㅋㅋ
속좁은 여자들.. 님 남김 2007-02-27 18:27:01
남편이 반말하는거는 기분나쁘고, 남편이 처가에서 하대받는거는 당연하다.
자기가 시동생한테 존대하는거는 배알 꼴리고, 시아주버니에거 존대 받는거는 당연하다. 얼쑤~
속좁은 여자들.. 님 남김 2007-02-27 18:29:14
아가씨=제수씨 호칭이 동급인데 뭐가 불만이야? 이러니 여자들 속좁다 소리듣지. 한번 자신있음 따져 봅시다. ㅋㅋㅋ
왜 저보다 어린 사람에게 "님" 이란 호칭을 써야 하는지...
제가 당하고 보니 호칭심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