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樂호樂- 여성이 여성에게 쓰는 호칭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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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김~
글쓴이 이건어때요? 조회수 5681 회
작성일 2007-01-04 20:41:06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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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십여년 전만해도, 직장에 다니는 미혼여성은 모두 미스 *~이였습니다.

 

지금은 술집이나, 다방.. 등등에서나 쓰는 말이죠..

 

그 당시 미스 *~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그 미혼여성을 무시하는 이유에서 불렀을까요?

(난 대리님이구 넌 미스김이야.--?)

 

하지만.. 미스*~이라고 불리움을 당하는 사람들은..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호칭을 바꾸자는 운동이 전개되었고,

지금은 미혼직장여성을 미스*,이라고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씨라고 부르지요..

 

미스*,라는 말은 원래 미혼여성을 존칭할때 쓰는 말입니다.

 

모.. 술집에서 주로 쓰는 마담.이라는 말도 기혼여성을 존칭할 때 쓰는 말이죠..

(물론, 왜 여성만 기혼과 미혼을 나누어야 하는가에도.. 논란이 있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미스, 마담을 존칭으로 사용하지 않아요..

호칭이라는 것이 어원보다는..

그것이 현재 쓰이고 있는 의미 그리고 그 호칭으로 불리우는, 또는 그 호칭을 사용해야 하는 사람의 자존감에 더 비중이 있다는 말입니다.

 

 

여기 욕하러 오신 분들..

 

왜 이렇게 이 운동에 야유를 보내시는가요?

다른 호칭은 몰라도..

 

적어도 "아가씨, 도련님"이라는 호칭에는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호칭을 쓰면서 기분이 나쁘다는 거죠..

마치 자신이 하인이 된 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그런 호칭때문에 시누이, 시동생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물론, 아가씨, 도련님 소리를 듣는 시누이, 시동생들은, 그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아서,

그냥 호칭으로만 받아들이구요... 그 호칭을 들으면서, 자신이 우월하다, 느끼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을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 뭐라고 질책하는 것이 아닙니다. 좀.. 비판의 포인트를 제대로 해봅시다.)

 

그러기에.. 아가씨, 도련님이라는 호칭이 싫기에,

보통은 아이가 생기면, 금새 호칭이 "고모, 삼촌"으로 바뀌는 겁니다..

 

(반대로. 남자가 결혼을 한 경우, 아내의 동생들에게는 흔히 이름을 부르며, 반말을 하며 친하게 지내는 것이 일반적이지요..

 

압니다. 원래는 존대를 하는 것이 맞는 거겠죠.. 서로 존대..

하지만. 보통은 말놓고 서글서글하게 편하게 대하는 형부,매형을 요즘 처가에서는 더 좋아하죠..

 

시대가 바뀌었다는 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런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것만으로도.

이 운동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무조건적인 야유..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건 단순히 호칭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야유를 보내러 오신 분들은, 호칭때문에 뒷끝생긴 경우 한번도 없었나요?  그걸 사회적으로 규정해놨다는 데, 가정에서의 호칭의 문제가 있는겁니다..



※. 님에 의해 복사(이동)되었습니다. (2007-01-05 22:05:58)
우와와왕 님 남김 2007-01-04 20:54:37
네... 당신은 그냥 그렇게 사세효.... 개족보인가? 우리 집안은 도련님, 아가씨 다 이렇게 부르는데... 근본도 없는...ㅉㅉ
글쓴님께 공감합니다. 님 남김 2007-01-04 21:08:54
"호칭이라는 것이 어원보다는.. 그것이 현재 쓰이고 있는 의미 그리고 그 호칭으로 불리우는 사람의 자존감에 더 비중이 있다는 말" 적극 공감입니다. 님 홧팅이예요.
호칭은무슨.. 님 남김 2007-01-04 21:21:02
아이가 생겨서 호칭이 고모, 삼촌으로 바뀌는게 아니고, 나이가 든 사람에게 계속해서 도련님(결혼하면 서방님), 아가씨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에 적절치 못하기에 그렇습니다. 뭘 좀 제대로 알고 얘길하세요. 지금 민우회에서 하는 캠페인은 실제로 호칭이 문제가 아니라 존대/하대가 문제인데 엉뚱한 소리하고 있는겁니다.
^^ 님 남김 2007-01-04 21:28:15
님 글 잘 읽었습니다.하지만 여기 와서 열 내는 분들도 이해해 주시면 좋겠군요.글 솜씨가 없어 확실히 말을 못하지만......사람들이 열내는 이유는...물론 제 의견입니다만...이 켐페인이 너무 주먹구구식이란 거죠 어원이 정확하지도(어원의 설이 여러가지더군요)않은 며느리란 말을 몇 학자들의 주장만 따라 여성비하적이라 해서 바꿔야 한다고 말하고....여성들의 몇%나 도련님이나 아가씨란 말에 반감을 가지는지 정도도 조사가 되어있지않고 ...(마치 모든 여성들이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처럼)...켐페인을 하니...이 것도 다 국가 세금인지라...ㅡ.ㅡ...그리고 요즘 여성부에 감정이 안 좋죠...여성부들이 한 일들에 대해서.....
^^님, 님 남김 2007-01-04 22:09:57
여성부에 감정이 안 좋은 것과, 이 캠페인이 무슨 상관인가요?
사실...님 님 남김 2007-01-04 22:21:14
어차피 아가씨 도련님 이란 호칭도 일부에서는 바꿔 편하게 부르는 집도 있습니다.굳이 이슈화 시키지 않아도 될일을 어차피 언젠간 바뀌게 될 호칭을 이렇게 까지 부르짖을 필요가 있을까요? 언어와 호칭이란게 여성단체 하나가 이런다고 달라질거 같은가요? 당위성을 떠나 여러사람들이 비웃는데도 독립투사인양 이러는게 조금 꼴불견으로 비춰지기도 하는거 같네요.이러지 않아도 언젠간 바뀌는게 언어입니다.저 어릴때는 아빠라는말을 거의 안썻어요.모두 아버지라 했지요.하지만 지금은 어린애들은 누구나 아빠라고 합니다.누가 아빠라 부르라고 시켰나요? 이렇듯 도련님 아가씨 호칭이 정 부르기 껄끄럽다면 언젠간 바뀔겁니다.안 바뀐다면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모르기 때문에 그러는겁니다.노대통령의 어거지를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거와 마찬가지로 호칭운운하는 말들이 어거지로 느껴지는건 왠일일까요?
ㅡㅡ; 님 남김 2007-01-05 00:32:33
<호칭이라는 것이 어원보다는.. 그것이 현재 쓰이고 있는 의미 그리고 그 호칭으로 불리우는, 또는 그 호칭을 사용해야 하는 사람의 자존감에 더 비중이 있다는 말입니다.> 님 말이 백번 맞습니다. 시어머니가 "우리며느리 이쁘네" 이러면 "어머님 지금 저를 천대하시는 건가요?" 이래야 맞습니까?
바로위에님에 동감 님 남김 2007-01-05 00:33:10
님말씀이 정답입니다. 깝깝하믄 자기 집에서나 바꾸면 되지  왜 나라전체가 바꿔야돼.
자기집부터 실행해보라지. 순우리말인데 머가 어때서 아가씨 도련님 서방님 자당 얼마나 이뻐...
그러니까 님 남김 2007-01-05 01:23:10
아버지 보고 '너', 마누라보고 '너', 어머니보고 '너', 아들보고 '너', 딸보고 '너'.. 라고 하던지
아니면, 아버지보고 아무개씨, 어머니보고 아무개씨, 아들보고 아무개씨, 딸보고 아무개씨 하던..
제발 캠풰인 하는 당신네들이나 찬성하는 분들 가정에서 언능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가족이 친구처럼 화목해 질것입니다
호칭- 남자쪽식구들만 왜 죄다 '님'자가 붙는지...
마음클리닉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