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남자들이 이해 못하는 부분을 몇가지로 설명 드리겠습니다.(남자분들 생각이 크게 저랑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1. 감정적으로 하지 말고 생각하고말씀하라고 하시는데, 성준님께서는 여러글 읽어보시고 생각하신후 글을 적으신겁니까? 중간중간 우연히 욕설만하는 분들말을 읽었다고 그렇게 말씀드리겠지만, 남성들이 요구하는것은 별거 없습니다. 최근 여성부 사건이 뭍으로 나와서 외신에서 대한민국 남자들 성매매가 관례가 된 지금 당신의 아버지, 남편이 해외 바이어에게 여성부의 엉뚱한 발언으로 저 후진국 인도네시아나 베트남에게 같은조건에도 거래를 실패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2. 군대 이야기는 어짜피 남녀 차별이 아니고 남녀 구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에 담지 못할 말이지만... 아주 평범한 남자이지만 저는 여자랑 1:1 싸우면 10명중 9명은 이길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너 죽어라 이러고 독한마음으로 정말 강하게 때리면 운동선수말고 어떤 여자가 남자를 이길 수 있습니까? 그런데 여군쪽의 말은 다릅니다. 다 할 수 있다고 여군을 만들었습니다. 정작 여자들은 어떻습니까? 약하다고 빠지지 않습니까? 섬세한 여자의 특성을 감안할때 정훈이나 의무장교일뿐이지요. 여군은 병이 없지요. 대한민국 군인이 얼마나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여군은...최소 상위 10%로 만 갈수 있습니다(부사관포함) 당신이 히틀러라면 총도쏘고 사람도 의술도 있는사람 쓰겠습니까? 아니면 의술만 있는사람 쓰겠습니까? 기업이나 국가나 능률성입니다. 제가 히틀러라면 다 남자들 쓰겠다만.. 서양에도있는것을...이라고 말하면서 여군이 시작된거 아닙니까? 여자는 섬세할뿐이죠. 100미터 달리기, 수류탄투척 저보다  더 잘하는 많아도 10에 1이라 생각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경찰을 여자와 남자 따로하지말고 평등하게 뽑아달라고요? 그래서 흉악범 만나면 여경과 남경이 함께 있다면 당신은 흉악범과 결투하겠습니까? 아니면 당신은 본부에 지원요청하고 남자가 격투하겠습니까? 어느 정신나간 법관이 그 법을 통과시킨다면...과연.. 경찰의 50%가 여자인 나라에서... 발 뻗을 수 있을까요?
3. 전 세계적으로 여성부는 뉴질랜드와 우리나라 두곳에 있습니다. 저 역시 여성부를 가족부 아래의 여성과라는 아주 작은 부처로 청와대 신문고에 많이 올렸습니다.
7910억중에 거의 7000억에 상당하는 예산이 육아및 가족쪽에 투자되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면서도 사실상 행정부처의 여성"부"라고 하는것은 아주 대단한 것입니다. 우리나라 안보를 책임이지는 국방"부"랑 같은 레벨이죠... 여성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노동부랑 어깨를 나란히 하는 "부"네요...

거기까지는 이해하지만..

내 아버지 무거운어깨..일요일날 일하는 아버지를 챙겨주는 국가부처랑...호칭 바꾸자고 하는 이 싸이트랑 같은 레벨이란것이 화가 많이 나네요...

하지만 당신 아버지도... 일요일날까지 일해가면서 여성부에 세금 내고 있습니다. 설마 그돈으로 이 사이트 운영하는건 아니길 기도합니다...
군 가산점제도 없어질때 전화투표시 여성부장관 TV에서 발언하신거 인터넷에 보시면 나옵니다.
남자는 나라를 지키는 개라고 말이죠...
나는 총 대신에 책을 잡고 싶습니다....라는 말에...여성부장관은..."그래서요?호호호호".... 이미 지나간 일로 넘어가실테죠...

그렇다면...남자쪽에서 같은뜻으로 발언해볼께요...

"여자는 어짜피 애 낳는 기계아냐?"

아차...이말은 남녀 차별인가요? 

여자들이 하는 남녀차별은 없다고 생각하나요?

여자는 약하죠?

지하철 여성칸???

지하철 남성칸은???

그거는 추행범 대다수가 남자이기 때문이지요...

당신의 흰머리있는 아버지가 텅텅비어있는 여성전용칸 못가는 마음을 생각해 보십시요.

길거리 돌아다니는 남자말고 당신의 아버지, 남편, 남동생 오빠를 생각하세요.

길거리 돌아다니는 사람 모두가 우리의 가족입니다.

아...원래 여자는 약하지요?

그럼 남자는 원래 폭력적이라면 할말 있나요??

그게 벼슬은 아닙니다.

4. 유교적인 가치관에서 볼때 유교국가중에 가장 여권이 높은나라가 어디일까요?
하이하이~~~일본일까... 발이 안크게 시집온 여자 도망 못가게하는 작은신을 신키는 중국일까...
서양과 비교하다니요? 비교대상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비교해볼까요?
전세계 200개중에서 70%는 아직 아니랍니다. 말 그대로 먹고살만해서 더 나은 삶을 살고싶은 인간의 욕구입니다만...아직은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여자가 일하고 남자가 애키우는 인디언 부족을 말할까요? 남성이 일하는데 비해서 여자의 근력이 약해서 60%의 생산성밖에 안된다는 그런곳요?

 여성할당제... 좋습니다. 이제 가산점 다 없어졌으니 50:50하지요? 여자들 좋아졌잖아요. 남성 할당제도 주세요.

(개인적으로 저도 해병대 예비역 6년차지만 군에 대해서는 별로 불만이 없습니다. 군 가산점제도도 뭐 아쉽지만 그정도는 개인적으로 인정합니다. 남녀차별이아니고 남녀구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의무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논리성 없는 여자 지켜주러간게 아니고 내 어머님이랑 세명의 내누님들 지켜주러간것이니까요..쓸데없는 지 남편 자식 군대 안보내는 여성부장관 지킬꺼면 조용히 군대양심거부했습니다.)

5. 어원요? 아랫분들이 많은 어원을 달아주셨습니다. 형부님이라 부르라고 남성부 만들어야 할까요? 여자분들이 반대하겠지요
6. 남성 기득권 말씀인가요?
 대한민국 0.0004%인 그 기득권 말씀인가요? 그사람들 절대 이런자그마한 사이트 같은거 신경 안씁니다.
여자분들이 말씀하셨죠... 이세상은 남자가 지배하고 그 남자는 여자가 만든다고...
당신의 아버지와 오빠와 남동생과 당신의 남편이 지배합니다. 옆집 아저씨가 지배하는게 아니고 말이죠. 나무를 보시지말고 숲을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회사안에 자판기 옮길일 있으면 남자들이 옮기고 여자들은 다른때에 커피를 타지요.
 남녀차별입니까? 한국통신 상담원 남자로 바꾼다고 생각해보세요...여자목소리가 남자 저음과는 비교할수 없을만큼 높은 톤입니다. 그것이 서비스업에서는 당연하지요 저음의 네..보다는 톤높은 여자목소리가 당연한거 아닙니까? 이것도 남녀차별입니까? 이것은 엄연한 남녀구분입니다.
여성부 홈페이지에 가보셨습니까?

여성부의 목적이 무엇인지 아시는지요?
여자가 대장되도록...이 아닙니다.
물론 남자들도 잘못했지만..(당신이 말하는 기득권이죠... 우리같은 99.9994%사람은 모릅니다 법은 걔네들이 알아서 뿌샤뿌샤하니...) 여성부는 남녀평등이 되는 그날까지입니다.
대한민국 형법을 아시는지요?
남자가 부녀자를 강제로 간음하면 강간입니다.
반면 부녀자가 남자를 강제로 간음하면 강제추행죄밖에 안됩니다.
지하철에서 여자가 소리지르면 당신의 아버지 남동생 남편이 변태가 되고...
지하철에서 남자가 소리지르면 ^_^놈이 됩니다.
남녀평등이 되는 그날까지?
기득권분들께 바라는것은 여성부가 있다면...남성부를 만들던지...
아니면 남녀평등부를 만들던지요...
법조항에서부터 모순이 있는것을...

죄송합니다... 감정이 좀 실린것 같습니다.

생각하시고 이말에 반박 해주시고 또 제가 할말없게 만드시면... 여성민우회...저도 찬성합니다.

여성민우회회원님들을 비롯해 성준님도 생각을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말이 두서없어 다시한번 사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