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꿔야 해요님께 님 남김 |
2007-01-04 10: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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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말꼬리 비슷하게 되는것 같은데요..
그냥 "아주버니"가 맞는 호칭입니다..아가씨도 "시누이"..도련님도 "도령"..
그리고 어느 사위가 "장인"하고 부릅니까?
그렇게 부른다면 그 사위는 존중받을 가치도 없는겁니다.
당연히 "장인어른"이라고 해야 하고요..장모도 "장모님"..
마지막으로 처형,처제와 처남은 어쩔 수 없지 않읍니까?
"제부""형부"와 "매형"이라는 호칭이 있지요?
위 두가지는 쌍방과실입니다.
쓰고 보니 말꼬리 잡은게 됐군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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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디로 님 남김 |
2007-01-04 12: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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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망상증이죠. 같은 논리로 따지면 내가 길가다가 어떤 여자보고 아가씨 이러면 제가 그여자 아랫사람입니까? 한번 이질문에 대답해 보시죠. 자기들 편한대로 볼려고만 하시네요. 스스로의 지식을 너무 과신하지 마세요. 이래서 여자들이 생각이 짧다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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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꿔야 해요 님 남김 |
2007-01-04 07:5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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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뀔건 반드시 바꿔야 해요. 시집간다라는 말도 결혼한다로 바꿔야 합니다
아니면 장가간다를 처가간다로 바꾸든지 ...호칭으로 불편한 사람들이 많다면 서로 불편하지 않은 방법으로 점점 바꿔나가야 합니다. 너무 익숙해져서 북한 사람들이 김정일을 우상화하며 자연스럽게 생각하듯이 잘못된 호칭 (서방님 아주버님 형님 아가씨 도련님: 장인 장모 큰처남 작은처남 처형 처재)은 바꿔나가야 합니다 남자쪽은 님자를 넣어 극 존칭 존대어를 쓰고 여자쪽은 님자없이 하대하는 분위기잖아요. 같이 님자를 붙이던지 같이 님자를 빼던지 아님 새로운 호칭을 만들던지 바뀌어야 합니다. 모두 좋은쪽으로..모두 불쾌하지 않은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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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디로님, 님 남김 |
2007-01-04 19:4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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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이 길 가다가 어떤 여성을 보고 "아가씨"라고 부른다고 해서 님이 그 여성의 아랫 사람이 되는 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 때의 "아가씨"는 여기에서 말하는 "아가씨"와는 맥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때 많이 풀어 본 국어문제 중에 같은 단어가 맥락과 상황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문제가 있었던 것, 기억하세요? 그런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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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댓글님 님 남김 |
2007-01-04 09:2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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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바꿔요? 과연 이런 호칭때문에 불편을 겪는 여성분들이 얼마나 될까? 그리고 호칭 하나로 남자들이 여성을 비하하는 생각을 가질까? 나하나의 불편이 모든 사람들이 정감어린 호칭문화를 바꾼다고 생각하시는데... 도데체 무엇을 위해서 바꿔야하는지.. 후덜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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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그냥님, 님 남김 |
2007-01-04 19:4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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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하지 않으면 고치지 않아도 되나요? 모르면 바꾸지 않아도 되는 걸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세상엔 어떤 부당한 것도 고치거나 바꿀 필요가 없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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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허 님 남김 |
2007-01-04 09:4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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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꿔야 해요님.. 그렇게 극존칭이 듣고싶으면 님자 넣어서 불러달라고 하면 되죠... 그건 호칭을 바꿔야 할 만한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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