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은 알아야 한다.

평등은 법으로 규제하고 호칭을 바꿔서 될 일이 아니다.

어린 아이처럼 땡깡부린다고, 여성의 권위가 올라가는 건 아니다.

이번과 같은 사례는 여성의 권위를 깍으면 깍았지 좋은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여성들은 불리함을 극복하고 자신들의 능력을 보여야 한다.

옛날 사람들 간에 신분이란게 없어질 때를 생각해보라.

법 제정으로 천민이 없어진건가?

낮은 계급사람들이 차별과 멸시를 극복하고,

성공했고, 반대로 고지식한 양반들은 굶주려서 자기 신분을 팔기도 했다.

여성들은 법으로 도움을 받을 생각만 말고,

본인들의 힘으로 차별과 멸시를 극복하고,

남자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소리쳐야 한다.

우리도 똑같은 사람이라고.

겁쟁이 같이 법이나 언론의 힘에 기대어

남자들과는 달리 핸디캡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그것은 여성들의 신분이 남성보다 낮음을 인정하는 꼴이다.

2등이 1등이 되려면 어찌해야 하는가?

컨닝? 선생님께 뇌물이라도 바쳐야 하나?

아니다. 1등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 수 밖에 없다.

제발 우리나라 여성들이 강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