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편안하게"님이 올리신 글에 공감하면서..

저만 잘하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저와 같이 살고 있는 제 동반자도 제 생각과 별 차이 없으면
호칭 문제는 불필요한게 아닌가 싶읍니다.

한국 여성 민우회에서 캠페인 중인
올케,며느리와 같은 자칭 남녀차별적인 호칭에대한
적절한 대체어를 제시하기 전까지는 
누가 정답이고 오답인지를 지적할 수는 없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약간 옆길로 샙니다만..

여기 이 게시판의 글 중엔

여성 운동에 관련된 듯한 사람이 올린 글인듯 한데, 
"남자들은 처제,처남에게 반말을 한다"라는 내용이 있더라고요..
어감상 자신의 주변의 남자를 지칭하는듯한데
모든 남자들은 다 그렇게 하는듯 싸잡아서ㅡ_ㅡ;;.
곰씹어보니 성대결로 몰고 가는 말인것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 마지막엔 이런 어설픈 캠페인으로 다른 여성운동하는 사람들까지 욕먹게 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자신감 넘치는 충고도 남기기도 하는..

어쨋든..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여성운동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