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樂호樂- 여성이 여성에게 쓰는 호칭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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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여성비하라고? “오히려 존경의 의미"
글쓴이 한 시민 조회수 16638 회
작성일 2007-01-10 22:11:57 e-mail aa
홈페이지 http://aa, Hit:8863 첨부파일

며느리, 올케 등 가족 사이에서 서로를 지칭하는 용어의 상당수가 여성 비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면서 이를 성평등한 호칭으로 바꿔야 한다는 한 여성단체의 캠페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여성민우회는 지난해 말부터 인터넷 사이트( http://hoho.womenlink.or.kr )를 통해 '호락호락'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단체는 기생(奇生)한다는 뜻의 '며늘'과 '아이'가 합쳐진 '며느리'는 '내 아들에 딸려 더부살이로 기생하는 존재'라는 의미라고 주장하고 있고, '올케'는 '오라비의 겨집(계집의 옛말)'에서 유래해 여성차별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평등한 호칭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포털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여러 의견을 내놓고 있다. 특히 다음 아고라에서는 수천명이 토론과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를 보면 호칭 변경에 대해 80%가 넘는 네티즌들이 "어원일뿐"이라며 반대하고 있었다. 토론 역시 반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며느리와 올케의 어원을 그렇게 해석한 근거가 무엇인가? 근거도 확실치 않은 내용을 가지고 시끄럽게 주장하는 여성단체가 참 한심스럽습다.
▲계집이라는 말은 원래 여성비하 용어가 아니다. 현대의 인식으로 소중한 우리말을 왜곡하고 비하하는 의도가 의심스럽다.
▲방법은 한가지다. 한글을 폐지하고, 국어를 영어로 바꾸면 모든게 해결된다. 잘한다 한국여성민우회!
▲시아버지든 시어머니든 OO씨라고 모두에게 이름 부르면 되겠군. 그게 소원이라는 말 아닌가? 서로 이름 부르고 반말하면 평등해질 수 있겠네.

 

또한 "한국여성민우회가 주장하는 며느리의 어원이 잘못되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칼럼을 써왔던 다음 블로거 '죽계'님은 '며느리의 어원에 대하여'라는 게시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죽계'님은 "한국여성민우회의 주장은 며느리라는 말의 어원과 그 말이 생겨나게 된 사회적 배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며느리는 여성비하적 의미가 전혀 없고, 오히려 여성 존중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밥을 뜻하는 '메'와 내려받다는 의미의 '나리'를 합친 '메나리'가 변형되어 며느리라는 말이 만들어진 것"이라며 "조상에게 음식을 올리는 제사의 권한을 이어받은 제사장이라는 의미다"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즉 며느리라는 말이 여성비하적 용어가 아니라 오히려 여성중심의 사회와 여성 존경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런 논란에 대해 한말글연구회 정재도 회장은 "며느리라는 말은 여성비하 의미가 없다. 국어학자들도 그런 해석을 하고 있지 않다"며 한국여성민우회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정 회장은 "며느리라는 말을 여성비하적인 말로 만들기 위해 억지로 끼워맞춘 해석"이라고 비판했다.

며느리라는 말에 대해 그는 "자음이 같은 마누라가 음운변화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며 "마누라의 고어인 마노라는 왕족·귀족들의 부인을 지칭하는 말로 극존칭이었다. 며느리도 같은 계통으로 존칭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출처 http://news.nate.com/Service/natenews/ShellView.asp?ArticleID=2007010415315170157&LinkID=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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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여성 민우회에서 주장하는 것은 공식적으로 학계에서 인정되는 진리가 아닌 특정 가설을 가지고 사실인양 국민한테 홍보하고 호칭 바꾸기 운동을 전개하는군요.

최소한 어떠한 일을 하려면 확정된 사실을 바탕으로 해서  해야하는 것이 순리일 것 같은데요.

뭐 이런 말 해보았자 내가 주장하는 학설이 정설이고 진리라고 외치실것이 뻔한 것이지만요.

 

한불만 님 남김 2007-01-11 16:13:35
제사 지낼 때는 음식을 장만해서 나르지만, 평상시에는 남편의 부모에게 음식을 봉양하는 존재이기도 했다. (출처 : 계집팔자 상팔자? - 강주헌) 며느리란 결국 "노동력(음식 나르는 사람)"을 상징하는 표현인 거다.

지금도 며느리들은 제사 음식을 장만해서 나르지만 제사의 권한을 이어받았다고는 볼 수 없다. 그저 남편의 식구들을 대신해서 음식 만드는 노동을 해주는 존재일 뿐이다.

"조상"에게 음식을 올리는 제사의 권한을 이어받은 제사장이라는 의미다? 조상, 조상하지만 언제나 '남성'의 조상을 말할 뿐이다. 여성의 조상은 배제되어 있다. 이런 게 바로 여성비하를 뜻하는 거다. 남성의 머리 속에는 '자기 아내의 조상'은 개념조차 서 있지 않은 거다.
글 쓴이 님 남김 2007-01-11 18:40:40
한불만 님의 생각도 결국에는 확인되지 못한 가정일뿐...
여성민우회가 주장하는  며느리, 올케의 어원분석도 그저 한가지 학설일뿐...
이런 검증되지 않는 특정학설을 가지고 진리인양 국민한테 홍보하는 것이
바른 행위인지 ???
초등학생한테 물어봐도 옳지 못한 행동이라는 것은 다 알것임.
홍보가 아닙니다. 님 남김 2007-01-11 22:24:52
홍보가 아닌 캠페인입니다. 어원은 캠페인의 한 근거일 뿐이구요.. 꼭 어원이 아니더라도, 현재 호칭을 쓰는 사람이, 그리고 듣는 사람이 불편하다면.. 그것은 바뀌어야 하구요.
남봉희 님 남김 2007-02-01 16:54:35
며느리의 어원 풀이를 보니 참으로 기가 막힌다. 제사음식과 메(밥)관 관련...소설을 쓰시고 있네요. 며느리의 어원은 한자어의 매을 매 + 너 여(계집여) + 저 이 = 매녀리 =며느리 입니다. 즉 며느리는 아들과 맺어진 여자 이란 뜻입니다.
우리조상들은 장난꾸러기???
왜 기존의 호칭이 답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