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어이없어하는 답글들을 보며 무슨 생각들을 하시는건지?

많은 여자들마저 어이없어하는 문제를

켐페인 이라는 말까지 끌여들여서 공론화 해야만 했는지.

불평을 가진 사람보다 호칭에 대한 아무 문제점을 찾지못하는 여자들이 훨씬 많다는걸 진정 모르고 이러시는 건가요?

일부의 문제를 굳이  들춰내어 전부의 문제처럼 호도하는거 보기 안좋습니다.

이곳에 계신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몇가지의 사례로 이런 켐페인을 벌이는 것인지?

아니면 대다수의 여성들이 느끼고 갈구하는 문제라서 켐페인이라는걸 벌이게 되었는지?

저도 여러 주위의 여성들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호칭으로 문제 있어하고 불편해한 사람은 없던데...극히 일부의 문제를 가지고이러는건 아닌지요?

물론 분명히 불편해하고 마음 상해하는 여성들도 있겠죠 하지만 사회라는게 보편적으로 느낄수있는 공감이라는게 있어야 사회적 의견이 되는건데,몇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문제로 사회적 이슈를 일으킨다는것 자체가 보기 안좋습니다.

오해인지는 몰라도 진정한 의도가 무었인지도 궁금하구요.

남자건 여자건 호칭에 불만은 가질수 있습니다.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바꿀수 있었던건 사회적 공감이라는게 형성 되었기 떄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 듭니다.지금 민우회에서 벌이는 켐페인은 공감을 이루기 보다는 강요한다는 생각도 들구요.

많은 사람들이 이정도로 반대했다면 아직도 우리는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라 부르며 살고 있을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지 않는 이런 켐페인은 무의미한 일회성 이벤트정도로 기억될거라 생각합니다.

설령 호칭바꾸기가 옳은 생각이라해도 지지가없는 옳음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만약 몇몇분들의 문제있는 호칭이라는 생각이  옳다면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요.

훗날 이렇게 부르짖지 않아도 자연히 바뀌게 될겁니다.

솔직히 진정 여성권익과 인권에 관심이 있다면 사회적 공감이 형성된 다른 일들도 얼마든지 있을텐데,반대가 극심한 이런일에 시간을 뺏기는게 아깝다생각은 안하나요?

나(민우회)를 쳐다봐줘라 하는 이벤트로 비춰질까 염려 되구요.

다른 긍정적인 일에도 곱지않은 시선이 쏠릴까 걱정되어 한마디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