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영 님 남김 |
2007-01-05 12:0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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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민우회 호락호락 지식창고를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호어와 칭어를 구분하지 못한다. 지식창고가 아니라 쓰레기 창고다. 창고 정리부터 해야 겠다.
지식창고에서 남편의 어머니를 '시어머님'이라 부르고 아들의 아내를 며느리라 부른다고 하였지만 틀린말이다.
남편의 어머니는 칭어(관계말)가 '시모, 시어머니'이고, 호어(부름말)가 '어머님'이다. 며느리 자신의 어머니와 시어머니를 구분하기 위해 끝에 '님' 자를 붙인다. 국어학자는 '님' 자가 높임 접미사라 하지만 아니다. 며느리만 사용하는 전용어다. 아무데나 '님' 자를 붙이다 보니 살인강도를 저지른 사람에게도 '씨" 자를 붙이는 세상이 되었다. '씨'와 '님'은 같은 의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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