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영 님 남김 |
2007-01-19 07:1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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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 사장, 노사장'을 구분하지 못하면 창피를 당하게 된다. 누구를 기준으로 하는가에 따라 부르는 말이 달라진다.
'사돈'은 부부의 부모끼리 사용하는 말이다. '사장'은 사돈의 부모가 되기도 하고, 형제의 배우자의 부모가 되기도 한다. 말하는 사람에 따라 대상이 달라지는 것이다.
사돈이 사돈의 부모를 부르는 말이 '사장어른'이다. 아우가 형수의 부모를 부르는 말이 사장어른이다.
아우가 형수의 조부모를 부르는 말은 '노사장어른'이다. 관계말(칭어)은 '노사장'이다. 단계에 따라 부르는 말을 중복되기도 하지만 위치만 알면 된다.
'사돈과 사장'을 구분하지 못하면 '사돈할아버지, 사돈할머니'도 나오게 된다. '사돈할아버지, 사돈할머니'는 '사돈의 할아버지, 사돈의 할머니'로 사람이 달라진다. 가정언어도 어법에 맞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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